김규남 (정치인)

김규남(金圭南, 1929년 7월 15일~1972년 7월 13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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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7월 15일, 보성군에서 태어났다. 전남일보의 기자를 지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제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으로 보성군 선거구에 출마했으며 9.86%의 득표율로 4위로 낙선했다. 이후 민주공화당에 입당했으며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의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69년, 유럽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면서 체포되었으며 이로 인해 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었다.[1] 1972년 7월 13일,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다.[2]

2015년 12월, 유럽간첩단 사건이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되었다.[3]

역대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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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년도 선거 대수 직책 선거구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락 비고
1960년 총선 5대 국회의원 전남 보성군 무소속 6,054표
9.86%
4위 낙선
1967년 총선 7대 국회의원 전국구 민주공화당 5,494,922표
50.6%
전국구 12번   초선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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