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창(金禹昌, 1937년 12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영문학자, 문학평론가이다. 본관은 나주.

생애 편집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에 들어갔다가 영문과로 옮겼다. 1965년 청맥에 '엘리어트의 예'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74년부터 2003년까지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일했다. 2003년부터 고려대 명예교수.

저서[1] 편집

  • 《궁핍한 시대의 시인》 (1977)
  • 《지상의 척도》 (1981)

기타 편집

  • 김우창은 민중문학론과 자유주의문학론, 보수와 진보,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민족주의와 세계주의의 이분법을 넘어서 ‘심미적 이성’과 이에 기반한 ‘이성적 사회’를 추구했다.[2]

각주 편집

  1. 교수·사회학, 김호기 연세대 (2013년 12월 1일). “[김호기의 ‘우리 시대 사상의 풍경’](6) 인문주의, 인간과 삶에 대한 질문 : 이어령과 김우창”. 2023년 1월 6일에 확인함. 
  2. [1], 경향신문, 2013년 12월 2일, [김호기의 ‘우리 시대 사상의 풍경’](6) 인문주의, 인간과 삶에 대한 질문 : 이어령과 김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