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귀신사 부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귀신사의 부도

김제 귀신사 부도(金堤 歸信寺 浮屠)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부도이다.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귀신사부도
(歸信寺浮屠)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63호
(1974년 9월 27일 지정)
면적4,752m2
수량1기
위치
귀신사부도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귀신사부도
귀신사부도
귀신사부도(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205번지
좌표북위 35° 44′ 31″ 동경 127° 2′ 48″ / 북위 35.74194° 동경 127.04667°  / 35.74194; 127.046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시는 곳이다. 청도리 마을 입구의 논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이 부도는 그 주인공은 알 수 없으나, 귀신사 전성기에 이곳까지도 절의 경내였음을 짐작해 주는 유물이다.

모든 부재가 8각형을 기본으로 기단부(基壇部)와 탑신부(塔身部), 머리장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둥처럼 길쭉한 기단의 가운데받침돌은 여러겹의 연꽃을 두른 윗받침돌을 받치고 있다. 그 위에는 탑신의 몸돌과 여덟 귀퉁이가 높이 치켜 올라간 지붕돌을 얹었다. 꼭대기에는 둥근 공모양의 머리장식이 놓여 있다.

전체적으로 각 부재의 비례가 맞지 않아 안정감이 없고 조각 장식이 소박한 편으로,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