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청암사 보광전

김천 청암사 보광전(金泉 靑巖寺 普光殿)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청암사에 있는 건축물이다. 1994년 4월 16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288호로 지정되었다.

청암사보광전
(靑巖寺普光殿)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288호
(1994년 4월 16일 지정)
수량1동
위치
김천 청암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김천 청암사
김천 청암사
김천 청암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5번지
좌표북위 35° 53′ 24″ 동경 128° 0′ 10″ / 북위 35.89000° 동경 128.00278°  / 35.89000; 128.00278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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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사는 통일신라 헌안왕 2년(858)에 도선이 세운 뒤 여러 차례 고쳐 지은 절이다.

보광전을 지은 것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조선 정조 6년(1782)에 고쳐 세운 기록이 있어 그 이전부터 존재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에 앞서 숙종 15년(1689) 인현왕후가 장희빈 때문에 폐위되어 이곳 청암사 극락전에 은거하였는데, 이 때 극락전 서쪽에 인현황후의 복위를 빌기 위해 보광전을 세웠다는 설도 있다. 그 뒤 광무 9년(1905)에 다시 세웠으나 1911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이듬해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과 새 날개 모양으로 짠 익공 양식을 같이 보이고 있다. 안에는 42수의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고 벽면에 산신도(山神圖), 독성도(獨聖圖), 신상도(神像圖) 등이 걸려 있으며 상벽에는 불화를 그려 놓았다.

현존하는 전통 건축 가운데 드문 절충식 구성법을 보이고 있어 절 건축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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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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