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청암사 아미타불회도

김천 청암사 아미타불회도(金泉 靑巖寺 阿彌陀佛會圖)는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청암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아미타불회도이다. 2009년 8월 31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415호로 지정되었다.

김천 청암사 아미타불회도
(金泉 靑巖寺 阿彌陀佛會圖)
대한민국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415호
(2009년 8월 31일 지정)
수량1탱
시대조선시대
위치
김천 청암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김천 청암사
김천 청암사
김천 청암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8
좌표북위 35° 53′ 27″ 동경 128° 00′ 12″ / 북위 35.89083° 동경 128.00333°  / 35.89083; 128.0033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 아마타불회도는 金泥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제작한 金線描 불화로, 畵記를 통해 1790년 양공비구 濟閑 등 7명의 畵僧이 참여하여 직지사 내원암에서 ‘彌陀會幀’으로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화면 중앙에는 結跏趺坐한 아미타불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입상의 관음보살․지장보살이 정면향으로 배열되어 있다. 또한 아미타불의 두광 좌우에는 합장을 한 가섭․아난존자가, 최상단 좌우에는 五佛씩 시방불이 그려져 있다. 이 불화는 삼베 바탕에 검은 안료로 바탕칠을 한 후 각 존상의 신체에 金彩하고 옷주름과 문양, 장식 등에 金泥로 마무리하였다. 옷 문양에 원문, 사각문, 당초문, 초문 등 다양한 문양을 사용하여 매우 섬세하며 화려하다.

이 아미타불회도는 간략한 인물 구성, 힘 있는 필력, 정교한 문양이 묘사된 화려한 金線描 불화로, 金泥가 풍부하게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희귀한 黑幀이므로 有形文化財로 지정한다.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