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정리 지석묘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지석묘

고정리지석묘(高亭里支石墓)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지석묘이다. 1986년 9월 7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었다.

고정리지석묘
(高亭里支石墓)
대한민국 경기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91호
(1986년 9월 7일 지정)
수량1기
시대청동시대
위치
고정리지석묘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고정리지석묘
고정리지석묘
고정리지석묘(대한민국)
주소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산114-3번지
좌표북위 37° 42′ 41.57″ 동경 126° 35′ 4.41″ / 북위 37.7115472° 동경 126.5845583°  / 37.7115472; 126.584558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탁자식과 바둑판식으로 구분되는데, 탁자식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서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것이고, 바둑판식은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뚜껑돌을 덮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형태이다.

통진읍 고정리 뒤편의 구릉지대에 3기의 고인돌이 있는데 이 가운데 1기는 탁자식 고인돌로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2.3m, 두께 0.83m이다. 나머지 2기는 받침돌 부분이 땅 속에 묻혀 정확한 구조를 확인하기 어렵다.

고정리 고인돌은 한강 하류 지역에 나타난 고인돌 문화와 사회, 그리고 고인돌 축조 방법과 기술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