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여정사 육조법보단경

김해 여여정사 육조법보단경(金海 如如精舍 六祖法寶壇經)은 경상남도 김해시, 여여정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경이다. 2016년 9월 29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597호로 지정[1]되었다.

김해 여여정사 육조법보단경
(金海 如如精舍 六祖法寶壇經)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597호
(2016년 9월 29일 지정)
수량1책
시대조선시대
소유심우섭
주소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30번길 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육조대사법보단경(六祖大師法寶壇經)」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선불교(禪佛敎)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선종(禪宗)의 지침서(指針書)이자 우리나라 조계종(曹溪宗)의 종전(宗典)으로 여겨진다.[1]

판식(版式)은 사주단변(四周單邊)에,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 19.6cm에 가로15.1cm이며, 계선이 없고(無界), 10행(行)17자(字)로 배열되어 있으며, 판심(版心)은 백구(白口), 상하내향4‧2혼입화문흑어미(上下內向4‧2混入花紋黑魚尾)이고, 종이의 지질(紙質)은 닥종이(楮紙)이며 지질의 두께는 약 1.92cm, 세로발끈폭은 2.0~2.1cm, 촉수는 17촉으로 확인된다.[1]

본서(本書)의 권말(卷末) 부분에 ‘成化十五年乙亥五月 日 白雲山屛風庵開板’이라는 간기(刊記)를 통해서 ‘1479년’으로 확인된다.[1]

이와 같이 그 간행의 기록(刊記)과 인출(印出) 및 보관상태가 양호하고 15세기 후기에 간행된 육조단경 중 단 3종만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며 시대적 불경 간행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이다.[1]

각주 편집

  1. 경상남도고시제2016-324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6-09-29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