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련
김회련(金懷鍊)은 조선의 문신이다. 본관은 도강(道康)이다. 아버지는 고려의 문하평리판이조사(門下評理判吏曹事) 김주(金柱)이다.
1392년 이성계(李成桂)를 받들어 조선을 건국하는 데 공을 세웠다. 검교한성윤(檢校漢城尹)이 되었다. 1395년(태조 4) 개국원종공신을 새로이 책정할 때 1등에 봉해지고 공신 녹권이 내려졌다. 사후 이조판서 및 양관 대제학(兩館大提學)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충민(忠敏)이다.
김회련 고신왕지(金懷鍊告身王旨)는 조선 태조가 김회련을 1395년 공주목사 겸 관내권농방어사로 제수한 교지와 1397년 해주목사 겸 권농병마단련사 염장관으로 제수한 교지로, 대한민국의 보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이들 왕지는 희귀한 고문서 자료들로 공신록권과 함께 연시각(延諡閣)에 보존되어 있으며, 조선 초기 임명장의 양식과 직제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같이 보기
편집이 글은 조선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