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일구(벵골어: নড়াইল জেলা)는 방글라데시 남서부에 있는 지역이며, 쿨나주의 일부이다.[1]

방글라데시 나라일구

역사 편집

나라일 마을은 봉건 영주(자민다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자민다르족은 자민다르의 이름을 딴 루프곤지에 시장을 세웠다. 그들은 로통곤지 근처의 영국령 인도 시대에 지역에서 처음으로 우체국을 설립했는데, 이 우체국은 자민다르의 또 다른 가족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들은 나라일을 현대화했고, 문화, 스포츠, 교육을 장려했다.

넓은 운동장인 쿠리도베는 자민다르 가족의 선물이었다. 그들은 20세기 초부터 모든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방패와 함께 축구 경기를 도입했다.

자민다르 중 한 명은 나라일에서 벗어나 하트바리아에 정착하여 또 다른 큰 장원(조미다르바아리)을 세웠다.

지리 편집

나라일구의 면적은 990.23km²이다. 동쪽으로는 파리드푸르구고팔간지구, 서쪽으로는 조쇼르구와 접하며 남쪽으로는 마구라구, 북쪽으로는 쿨나구와 접한다.

연평균 기온은 11.2~37.1 °C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467mm이다.

운송 편집

나라일구는 이 지역의 도로 교통의 중심지이다. 서쪽으로는 고속도로 R750을 통해 조쇼르구와 연결된다. R720은 북쪽으로 50km를 달려서 마구라구까지 간다. 이 지역에서 Z7503 도로는 동쪽으로 로하가라강과 마두마티강에 있는 칼나 페리 선착장으로 이어진다. Z7502는 남쪽으로 나바강가강을 건너 바로파라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칼리아까지 이어진다.[2]

인구 편집

연도별 인구
연도인구±% p.a.
1981 588,812—    
1991 655,720+1.08%
2001 698,447+0.63%
2011 721,668+0.33%
2022 788,673+0.81%
Sources:[3][4]

2011년 방글라데시 인구 조사에 따르면 나라일구의 인구는 721,668명이며, 이 중 353,527명은 남성이고 368,141명은 여성이다. 농촌 인구는 609,316명(84.43%), 도시 인구는 112,352명(15.57%)이었다. 나라일구의 문맹률은 남성의 경우 63.34%, 여성의 경우 59.31%로 7세 이상 인구의 경우 61.27%였다.[4]

이슬람교도는 인구의 81.28%를 차지하는 반면 힌두교도는 인구의 18.65%를 차지한다. 두 공동체의 수가 같았던 분할 이후 힌두교도의 인구는 급격히 감소했다.[4]

각주 편집

  1. Munshi, Md. Hamidul Haq (2012). 〈Narail District〉. Islam, Sirajul; Jamal, Ahmed A. 《Banglapedia: National Encyclopedia of Bangladesh》 Seco판. Asiatic Society of Bangladesh. 
  2. “RHD Road Network, Khulna Zone” (PDF). 《Roads and Highways Department》. May 2005. 2014년 1월 23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7월 25일에 확인함. 
  3. 《Population and Housing Census 2022: Preliminary Report》. Bangladesh Bureau of Statistics. August 2022. viii, 28, 30, 39, 44, 46쪽. ISBN 978-984-35-2977-0. 
  4. “Bangladesh Population and Housing Census 2011 Zila Report – Narail” (PDF). 《bbs.gov.bd》. Bangladesh Bureau of Statistics. 2022년 9월 29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23년 4월 1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