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미천서원 기언목판

나주 미천서원 기언목판(羅州眉泉書院記言木板)은 전라남도 나주시 안창동, 미천서원에 있는 목판이다. 1999년 7월 5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17호로 지정되었다.

나주미천서원기언목판
(羅州眉泉書院記言木板)
대한민국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17호
(1999년 7월 5일 지정)
수량861판
위치
주소전라남도 나주시 안창동 383번지
좌표북위 35° 0′ 20″ 동경 126° 41′ 17″ / 북위 35.00556° 동경 126.68806°  / 35.00556; 126.6880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인 미수 허목(許穆,1595∼1682)의 시문집 93권 25책을 새긴 목판이다. 숙종 15년(1689)에 판을 새겼으며, 총 861매에 이른다.

허목은 23세 때 정구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퇴계의 학문을 존중하였다. 이로 인해 스승 정구로부터 퇴계의 학문을 이어 받아 다시 그 학문이 이익에 의해 계승, 발전되는 구실을 하였다.

예학에 밝았던 허목의 행적을 알 수 있으며, 오래된 연대의 것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좋고 누락된 목판이 없어 그 가치가 높다. 현재 전남 나주 소재의 미천서원에 소장되어 있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