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암 쌍바위
낙화암 쌍바위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에 있는 한시(漢詩)가 새겨진 암각석과 쌍바위이다. 2018년 3월 2일 울산 동구의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가[1], 2019년 4월 4일 제6호로 지정번호가 변경되었다.[2]
울산 동구의 향토문화재 | |
종목 | 향토문화재 제6호 (2018년 3월 2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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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2기 |
시대 | 1829년 |
관리 | 울산광역시 동구청 |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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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03-7 |
좌표 | 북위 35° 29′ 25″ 동경 129° 26′ 10″ / 북위 35.49028° 동경 129.43611° |
개요
편집낙화암은 원래 미포만 해안에 육중한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며 한 덩어리로 붙어 솟아 있었던 아름답고 빼어난 절경의 바위산이다.[1]
현대중공업이 들어서면서 낙화암이 대부분 매립되거나 없어졌으나 한시(漢詩)가 새겨진 암각석과 쌍바위는 따로 보존 되었다.[1]
암각석은 현대중공업 사내에, 쌍바위는 한국프랜지 회장의 사저에 40년간 보존되어 오다가 2017년 5월에 대왕암공원으로 옮겨 와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1]
낙화암에는 관리와 기녀들이 풍류를 즐기다가 한 기녀가 물에 빠져 수중고혼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때 죽은 기녀의 붉은 치마가 파도에 떠 내려와 걸렸다던 큰 바위섬을 홍상도(紅裳島)라 부르고, 파도에 밀려온 소맷자락이 나왔다던 포구를 녹수금의(錄袖襟衣)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