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언어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공용어는 스페인어와 브라질 포르투갈어이다.[1][2] 그 외에는 영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원주민의 토착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스페인어와 브라질 포르투갈어가 사용되는 비율은 남아메리카에 거주하는 전체 주민의 약 85%를 차지한다. 남아메리카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과거 식민지 열강이 사용하던 언어, 원주민인 인디오들이 사용하는 많은 토착어, 이민자들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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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에 있는 14개국 중에서 브라질에서만 브린질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1494년에 체결된 토르데시야스 조약에 의거하여 포르투갈이 브라질을 식민통치하였기 때문이다.[3]
스페인어와 브라질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는 3개국이 있다.[4] 1975년 11월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수리남은 공용어로 네덜란드어를 사용하고,[5] 1966년 5월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가이아나(Guyana)에서는 영어를,[6] 1667년 이후 프랑스령이 된 프랑스령 기아나에서는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7]
볼리비아는 특이하게도 제1언어인 스페인어(69.4%) 이외에도 케추아어(17.43%), 아이마라어(10.6%) 등 총 37개 언어가 2009년 신헌법에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8][9]
각주
편집- ↑ Babbel.com; GmbH, Lesson Nine. “How Many People Speak Portuguese, And Where Is It Spoken? | Babbel Magazine”. 《The Babbel Magazine》 (영어). 2019년 4월 1일에 확인함.
- ↑ Lopez, Michel. “What are the 5 official languages of South America?”. 《e2f》 (미국 영어). 2020년 10월 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4월 1일에 확인함.
- ↑ 이강혁 <라틴 아메리카 다이제스트 100> 가람기획, p102
- ↑ 포클랜드 제도는 영국영토로 간주되나 영토분쟁 지역으로 보고 논외로 한다.
- ↑ [네이버 지식백과] 수리남 [Republic of Suriname] (두산백과)
- ↑ [네이버 지식백과] 가이아나 [Guyana] (두산백과)
- ↑ [네이버 지식백과] 프랑스령 기아나 [French Guiana] (두산백과)
- ↑ [네이버 지식백과] 볼리비아 개관 [Bolivia] (볼리비아 개황, 2016. 11.)
- ↑ [네이버 지식백과] 볼리비아 [Bolivia, Plurinational State of Bolivia]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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