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실상사 동종

남원 실상사 동종(南原 實相寺 銅鐘)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실상사 경내에 있는 높이 123cm, 입 지름 83cm의 종이다. 1992년 6월 20일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되었다.

남원 실상사 동종
(南原 實相寺 銅鐘)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37호
(1992년 6월 20일 지정)
주소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실상사 경내에 있는 높이 123cm, 입 지름 83cm의 종이다.

종을 매다는 고리는 용이 종머리를 딛고 있는 형상이며,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용통은 간략화 된 용이 꼬리를 휘감은 모양을 하고있다. 몸통 위쪽은 원안에 범자를 양각한 문양을 12곳에 배치하였다. 그 아래 사각형을 이룬 유곽이 4면에 있으며, 사이사이에 두 손으로 꽃가지를 잡고 보관을 쓴 보살상이 1구씩 배치되었다. 유곽의 테두리는 덩굴무늬로 장식되었고, 안쪽으로는 꽃 모양의 유두 9개가 있다.

종에 새긴 글을 통해 조선 숙종 20년(1694)에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