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척화비
남해척화비(南海斥和碑)는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에 있는 척화비이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66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 |
종목 | 문화재자료 제266호 (1997년 12월 31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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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기 |
위치 |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410-18번지 |
좌표 | 북위 34° 56′ 29″ 동경 127° 52′ 34″ / 북위 34.94139° 동경 127.87611°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
척화비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승리로 이끈 흥선대원군이 서양사람들을 배척하고 그들의 침략을 국민에게 경고하기 위해 서울 및 전국 각지에 세우도록 한 비로, 이 비도 그 중의 하나이다.
낮은 사각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맨 위에 지붕돌을 올려놓아 다른 척화비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는 당시 대원군의 명으로 척화비를 곳곳에 세우자, 이 지역의 관청에서 그것을 본 떠 세우면서 양식을 달리 한 것으로 보인다.
척화비를 일제히 세우던 고종 8년(1871)에 함께 세운 것으로, 대원군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납치된 후 세계 각국과의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대부분의 비들이 철거되었으나, 이 비처럼 몇기의 비들이 여전히 남아 그속에 담긴 역사적인 의미를 말해주고 있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
- 남해척화비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