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화방사 채진루

남해 화방사 채진루(南海 花芳寺 埰眞樓)는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화방사에 있는 채진루이다.

남해 화방사 채진루
(南海 花芳寺 埰眞樓)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52호
(1985년 11월 14일 지정)
수량1동
관리화방사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화방사길 128-6 (대곡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52호 화방사 채진루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편집

화방사는 대곡리 망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절로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세워 연죽사라 부른 절이다. 이후, 인조 14년(1636)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넓혀 짓고 화방사라 불렀다.

채진루는 일주문을 통해 경내로 들어서기 전 대웅전과 마주보고 있는 건물로서, 인조 16년(1638) 계원대사가 지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침략으로 절이 불타 버리자 신도들의 정성으로 곧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짠 익공 양식으로 조선 후기의 수법을 보이고 있다.

각주 편집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