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산강전투(狼山江之戰)는 919년, 중국 오대 십국 시대오월오나라가 벌인 해전이다. 최초로 화염방사기가 사용된 해전이다.

낭산강 전투
날짜919년
장소
결과 오월의 승리.
교전국
오월 오 (십국)
지휘관
전원관 팽언장
병력
약 500여척의 배 약 500여척의 배
피해 규모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세력 편집

두 세력의 군대는 거의 엇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대략 양 군은 500척의 화룡선(화룡선 항목 참조)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오월은 우수한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아마 이 화염방사기는 기름에 점화시킨 화약을 사용했을 것이다(그리스의 불)

과정 편집

오나라 전함이 풍향을 타고 나가자 전원관은 배들을 이끌고 피신했으며, 이미 지나가자 후방에서부터 그들을 추격했다. 오나라 해군이 배를 돌렸지만 전전관은 순풍으로 잿가루를 날려보내 오나라 사람이 눈뜨지 못했다. 전투의 지휘관이었던 팽언장은 자살했으며, 이 전투에서 오월은 오나라 포로 7000명을 사로잡고 함대 400척을 침몰시키는 등 대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