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트럼프에 관한 가장 치명적이고 은밀한 정신분석 보고서》 (Too Much and Never Enough: How My Family Created the World's Most Dangerous Man)라는 제목의 이 책은 도널드 트럼프의 조카 메리 L. 트럼프가 저술하여 2020년 7월 14일 사이먼 & 슈스터에서 출판되었다. 이 책은 어떻게 트럼프 가족이 세금환급을 받았는지를 뉴욕 타임스에 폭로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보고는 2019년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1] 임상심리학자인 메리는 1981년 42세의 나이로 사망한 트럼프 대통령의 형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이다. 그녀의 책에는 프레드가 알코올 중독에 빠진 상황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부친인 프레드 시니어가 그의 중독을 심각한 상태에서 방치하여 죽음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포함되었다. 또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스스로를 묘사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4억달러에 달하는 유산을 물려받고 이 과정에서 세금 사기 등을 저질렀다는 재작년 뉴욕타임스 보도의 주된 정보원이 자신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동생의 정치 경력에 대한 언급을 거부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누나이자 연방 판사를 지낸 매리언 트럼프 배리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도 담겼다.
저자 | 메리 L. 트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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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문수혜, 조율리 |
나라 | 미국 |
언어 | 영어 |
주제 |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가족 |
출판사 | 사이먼 & 슈스터 (미국) 다산북스 (한국) |
발행일 | 2020년 7월 14일 (미국) 2020년 9월 23일 (한국) |
쪽수 | 320 |
ISBN | ISBN 9791130631370 |
메리는 1999년 프레드 트럼프 시니어가 사망하자 이듬해 그의 유산을 둘러싼 소송을 제기했고 친척들과 합의를 이루며 작은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과 로버트, 고모 매리언과의 관계에 대한 어떤 내용도 출판해선 안 된다는 비밀유지계약을 맺었다고 앞서 데일리비스트가 보도했다. 이 책은 지난 15일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상태다.,[2]
각주 편집
- ↑ Klein, Charlotte (June 15, 2020). "Trump's niece leaked his tax secrets to The New York Times; report". Vanity Fair. Retrieved June 24, 2020.
- ↑ 한국일보, 2020-06-23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
- “Too Much and Never Enough”. 《Simonandschus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