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엔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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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엔 간격(스페인어: Tapón del Darién) 또는 다리엔 갭(영어: Darién Gap)은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를 분리시키는 지대이다. 이곳에는 늪지대와 열대우림등이 있다. 길이는 160km, 폭은 50km이다. 이곳에는 좋은 도로가 없으며 팬아메리칸 하이웨이의 단절 구간으로, 아메리카를 자동차로만 오가지 못하고 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6/62/Jungle_path_in_the_Dari%C3%A9n_Gap.jpg/300px-Jungle_path_in_the_Dari%C3%A9n_Gap.jpg)
파나마 지역은 다리엔 국립공원으로, 콜롬비아 지역은 로스 카티오스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다. 이곳에 도로를 개설하는 문제는 늪지대와 열대 우림이 파괴될 뿐 아니라, 구제역이 대륙을 건너 확산될 수 있는[1] 환경 문제가 있다. 이 지역에서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이 활동하여 치안이 불안한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