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쓰시마 유코

다쓰시마 유코(일본어: 立島 夕子, たつしま ゆうこ, 1974년 출생)는 일본화가, 인형 작가, 예술가이다.

강간미수나 스토커 피해 등을 경험하고 있으며[1], 1990년에 제작된 인물화 '나는 이제 시집갈래요'와 같이 성범죄에 대한 반역을 의도한 작품을 제작한 적이 있다.[2] 2000년 9월 13일 잡지 'EATER' 인터뷰에서 인물화의 대부분은 자화상이라고 말했다.[3] 스무 살 때 사이가 좋았던 어머니가 사망한 것과 앞서 언급한 성폭력으로 인해 정신장애가 악화돼 경계형 인격장애를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다.[1]원폭을 주제로 한 작품도 있는데, 그 배경에는 어릴 때부터 주변에 피폭자가 많았던 점과 히로시마(廣島)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피폭자 사진집을 학생들에게 보여주자 겁에 질려 달아나 그 죄책감에 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원폭을 직접 조사했던 과거가 원인이라는 것이다.[1][3]

연혁 편집

  • 1998년 여자미술대학 예술학부 회화학과 서양화전공 판화코스 졸업
  • 1999년 그림 개인전 미괴고양이 생전장 (美怪猫生前葬)
  • 2000년 그림 개인전 폭심지의 마리아 (爆心地のマリア)
  • 2001년 회화 개인전 환충녀 (丸蟲女)
  • 2002년 회화 개인전 미루라 (ミルラ)
  • 2002년 회화 영혼의 아소코 (魂のアソコ)(원작:야마다 하나코 (山田花子), 감독:지코우 치야마 (ジーコ内山)) - 루리코 (ルリコ) 역(주연)
  • 2007년 회화 개인전 8초 원죄 (8秒の原罪)
  • 2009년 회화 후쿠이 쇼오진 (福居ショウジン) 감독 작품 영화 「S−94」
  • 2013년 회화 개인전 독사탕 (毒の飴)

그 외 그룹전, 퍼포먼스 다수.

재즈 집단 "시부사치라즈 (渋さ知らズ)" 나 무도 그룹 "콩고 팜 (大豆鼓ファーム) "에 재적하고 있던 적이 있다.[1][3]

인형 제작에 있어서는, 인형 작가 기무라 류 (木村龍)에게 사사.

각주 편집

  1. 地引雄一 (2003년 6월). “BURST”. 《BURST》 (일본어) (コアマガジン) 66. 
  2. 《戦慄!世界の心霊・恐怖画像》 (일본어). 晋遊舎. 2008년 8월 1일. ISBN 978-4-88380-787-1. 
  3. “EATER”. 《EATER》 (일본어) (テレグラフ・ファクトリー) 8: 120-122. 2001년 4월 30일. ISBN 978-4-7952-2855-9.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