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어(單一語)란 하나의 어휘형태소만으로 이루어진 낱말을 가리키는 말이다. 어간과 어미[1]로 이루어지는 용언도 단일어로 본다.

한국어 단일어의 예시

편집
  • 동사, 형용사의 음절 수는 기본형을 기준으로 함.
  • 명사 중 동식물명(열매명까지 포함)은 제외함.
  • 단일어와 품사 판단의 기준은 《표준국어대사전》을 근거로 함.
  • '-' 표시는 그 음절 수에 해당하는 낱말이 없다는 뜻임.
  • 수사(품사 통용은 제외), 수관형사, 의존명사는 단일어 예시에 넣지 않음.
  • 동음이의어는 [] 표시 안에 한자로 표기해 구분함.
  • 약어: 명사=명, 부사=부, 동사=동, 형용사=형, 관형사=관, 감탄사=감, 수사=수, 대명사=대
품사 1음절 2음절 3음절 4음절
명사 달[月], 땅[地], 솔[䈰], 눈[目, 雪], 해[日], 별[星], 배[腹], 비[雨, 帚], 밤[夜], 말[言], 돌[石], 북[鼓, 梭], 굽[蹄], 실[絲], 길[道], 옆, 불, 숯, 빗, 빛, 깁[2] 바람[風], 슬기[智], 나무[木], 구름, 남새[菜蔬], 며칠[3], 단지[㼢], 사람, 머리[頭], 빌미, 거울[鏡], 구리[銅], 자취[蹟], 아이[兒], 여럿, 저울, 벼리[綱], 보굿, 막대[4], 허물[過失, 殼] 마지막, 바구니[䈴], 갈고리, 조자리, 지게미, 진저리
대명사 자네, 우리
동사 - 가다[之], 걸다[掛], 알다, 긁다, 쓰다[用, 記, 着], 자다, 쉬다[休], 듣다[聽], 솟다, 걷다 부리다[使], 부르다, 고르다[選, 調], 누리다[享], 버리다, 뉘웇다[5] 가르치다, 가리키다, 나부끼다
형용사 - 굵다, 짙다, 맑다, 작다[小], 적다[少] 어둡다, 도탑다, 슬프다, 다르다[異], 거칠다, 가늘다, 빠르다, 고르다[均] 가파르다, 보드랍다
관형사 첫, 맨, 새[新] 어느, 여느, 여러 - -
부사 잘, 또, 갓, 곧, 덜, 더[尤] 자못, 다만[只], 송송, 아마, 아주, 가끔, 일찍, 비록, 무릇[凡], 가장[最], 이미[旣], 오직, 벌써, 깜짝, 다시, 거듭, 아직 오히려, 차라리, 하물며, 드디어, 함부로 바야흐로, 가까스로
감탄사 오냐
품사 통용 다(명, 부), 몇(수, 관) 오늘(명, 부), 아무(대, 관), 가로(명, 부), 밝다(동, 형) 잘코사니(명, 감)

단일어가 아닌 것의 예시

편집
  • 키(몸의 길이): < 킈 < 크-+-의에서 비롯한 말이므로 단일어가 아니다.

각주

편집
  1. 어간은 용언의 활용에서 변하지 않는 부분이고, 어미는 변하는 부분이다. 먹다, 먹어, 먹으니에서 '먹-' 은 어간이고 나머지는 어미로 볼 수 있다.
  2. 명주실로 바탕을 조금 거칠게 짠 비단(표준국어대사전).
  3. 몇+일(日)이 아니다. '며칠'의 옛 형태가 '며츨'(번역박통사 상권 28면)이기 때문이다.
  4. 막대기의 준말.
  5. '뉘우치다'의 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