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 첵(Darlene Zschech)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힐송 교회워십 인도자이며 가수이자 작곡가이다. 예배 인도자로서 시드니 힐송 교회의 워십과 창조예술 분야를 담임하고 있다. 달린은 힐송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매 주 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125개국에 방송되고 있다고 한다. 힐송 교회는 2004년에 발매한 라이브 CD인 "For All You've Done"이 오스트레일리아 음반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생애 편집

달린은 오스트레일리아 텔레비전 시리즈 "Happy Go 'Round"의 아역 스타였다. 13세에 부모가 이혼하여 양육권 다툼을 겪어야 했으며, 14세에는 과식증에 걸렸다. 일년 후에는 청소년으로서 맥도널드와 KFC, 다이어트 콜라 등 여러 회사들의 광고 음악을 불렀다. 마크 첵과 결혼하여 현재 세 아이를 두고 있으며 아이의 이름은 에이미, 클로이, 조 주얼이다.

음악과 저서 편집

달린의 음악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은 내 구주 예수님(Shout to the Lord)이다. 이 곡은 매주 2천5백만 내지 3천만명의 신도들에 의해 불린다고 한다. 달린은 시편 96편을 바탕으로 쓴 이 곡을, 실제로 자신이 낙담해 있을 때 썼다고 한다. "소리를 지르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든가, 아니면 하나님을 찬양하든가 해야 했어요" 라고 그녀는 말한다. 이 곡은 인테그리티 뮤직과 공동으로 제작한 첫 번째 라이브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서, 이 앨범을 통해 그녀는 유망한 여성 찬양 인도자로 데뷔했다. "내 구주 예수님(Shout to the Lord)"은 1997년 도브상의 올해의 앨범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1998년에는 올해의 곡 후보로 지명되었다. 2000년에는 도브상의 올해의 작곡가로 지명되었다. 2003년에 데뷔 솔로 앨범인 "Kiss of Heaven"을 발매하였으며, 2005년에는 "Change Your World"앨범을 내놓았다. 그 외에 모든 것 가능해(ALL THINGS ARE POSSIBLE)도 유명하다.

저서로는 2001년에 발간한 "넘치는 예배"(Extravagant Worship)와 2003년 발간한 "The Kiss of Heaven"이 있다.

기타 편집

달린과 남편은 힐송 교회의 은혜 사역부의 리더로서 임신, 마약, 아동학대, 과식증, 거식증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십대 소녀들을 도왔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호주의 뉴 사우스 웨일즈의 센트럴 코스트에 있는 Hope Unlimited Church(HopeUC)에서 Senior Pastor(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