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치킨
홈플러스에서 출시한 치킨
당당치킨은 홈플러스에서 2022년 6월 30일 출시한 치킨이다. 가격은 한 마리당 6,990원, 두 마리에는 9,900원으로 기존 유명 치킨 전문점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1][2] 출시 이후부터 8월 10일까지 당당치킨은 32만 마리가 판매되었고 이는 1분에 5마리씩 판매된 정도의 판매량이다.[1] 홈플러스 관계자는 당당치킨은 6,990원에 팔아도 마진이 남는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인터넷상에서 소비자와 자영업자, 식품업계 간의 가격 논쟁이 촉발되었다.[3][4] 이렇게 저가 판매가 가능한 방법에 대해 대형마트 측에서는 주요 재료를 대량 매입해 단가를 낮추고, 프랜차이즈 가맹 비용이 들지 않는 단순한 유통 구조 덕분이라고 밝혔다.[5]
홈플러스에서는 5,000마리 한정으로 7월 16일 초복에는 4,990원에 당당치킨을 판매했으며, 8월 15일 말복에는 5,000마리 한정으로 5,990원에 판매하였다.[6] 이때 매장이 열기 전부터 기다렸다가 바로 구매하는 오픈런이 다수 홈플러스 매장에서 일어났고,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모습도 보였다.[7]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전효성 (2022년 8월 11일). “"1분에 5마리 판매"...'당당치킨' 역대급 돌풍”. 《한국경제TV》. 2022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신미진 (2022년 8월 13일). “당당치킨 대박에도…대형 치킨 3사 '매출 영향 전혀 없다'”. 《서울경제》. 2022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권남영 (2022년 8월 11일). ““당당치킨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니”… 점주들 분노”. 《국민일보》. 2022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이상현 (2022년 8월 14일). “"9900원에 2마리 먹을게요"…`마트 치킨`이 소환한 가격 논쟁”. 《매일경제》. 2022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이정구 (2022년 8월 10일). “프랜차이즈 긴장했다, 대형마트 ‘6990원 반값치킨’의 비밀”. 《조선일보》. 2022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이하린 (2022년 8월 13일). “"통큰치킨 때와 확실히 다르네"…'6990원' 당당치킨 열풍, 언제까지 계속될까”. 《매일경제》. 2022년 8월 14일에 확인함.
- ↑ 이재은 (2022년 8월 16일). “"말복 한마리 5990원"…마트 치킨 오픈런, 1시간 만에 다 팔렸다”. 《머니투데이》. 2022년 8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