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전선원 목조대세지보살좌상

대전 복전선원 목조대세지보살좌상(大田 福田禪院 木造大勢至菩薩坐像)은 대전광역시 중구 복전선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2013년 2월 22일 대전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되었다.

복전선원 목조대세지보살좌상
(福田禪院 木造大勢至菩薩坐像)
대한민국 대전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51호
(2013년 2월 22일 지정)
수량1
시대조선시대
소유복***
주소대전광역시 중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전체높이가 53cm인 작은 크기의 불상으로 머리를 약간 숙이고 있으나 안정감이 있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어깨 폭이 넓지 않고 아담하다.

머리는 보계가 높아 솟아 있으며, 보관은 화연보주와 봉황, 꽃등으로 장엄 되었으며 중간부분엔 대세지보살의 특징인 정병이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턱 부분이 둥글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두 눈을 지긋이 내리떴으며, 오뚝한 코에 굳게 다문 입가에 엷은 미소가 있다. 목에는 三道가 표현 되었다. 법의는 양 어깨를 다 덮은 통견의 양식이다. 하품중생인의 두손은 곡선적이며 매우 사실적이다.

세련된 옷주름선의 표현, 오뚝한 코, 적당한 신체 비례, 단정한 결가부좌 자세, 수평으로 가로지른 군의 표현 등 17세기 중반경 불상의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