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슬람교

한국의 이슬람교는 한국 내의 이슬람교에 대해 다루는 항목이다.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이슬람교는 소수종교이다. 무슬림 공동체는 서울을 중심으로 하고 전국에 몇 개의 모스크가 있다. 이슬람 공동체는 서울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남한 전체에 이슬람 사원은 16개, 작은 규모의 성원인 '무쌀라'는 80여 개 정도다.[1] 한국이슬람중앙회에 따르면 한국에는 약 20만 명의 무슬림들이 살고 있으며 그 중 약 70~80%가 외국인이다.[2] 서울에만 한국 전체 무슬림 인구의 40%가 거주하고 있다. 외교부는 2004년부터 매년 라마단 한 달 동안 이프타르 만찬을 개최하고 있다.[3] 한국인 중 무슬림은 전체 인구의 0.4%에 불과하다. 그러나 한국으로의 무슬림 이주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내 무슬림 공동체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4]

한국에 이슬람교가 퍼지게 된 것은 신라시대부터지만, 본격적으로 한국 내에서 전도가 된 계기는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터키 군인들에 의해서라고 한다. 그들은 한국 내 첫 무슬림 개종자가 나올 수 있도록 했다. 1960년 정도에는 한국인 무슬림이 1500명으로 불어났다. 그들은 한국 내에서 이슬람 단체인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를 창립한다. 이 단체는 한국 내 이슬람교와 무슬림을 대표하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다만 분단 상황으로 인해 이북에 사는 이슬람은 사실상 대표하지 못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이슬람권 대사관에서 설립한 모스크가 1곳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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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권선미 (2020년10월20일). “토종 무슬림 6만 시대 맞았다”. 《연합뉴스》. 2021년3월22일에 확인함. 
  2. Won-sup, Yoon. “Muslim Community Gets New Recognition”. 《islamkorea.com》. 2017년 6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6월 13일에 확인함. 
  3. “Foreign Minister to Host 14th Iftar Dinner”. 2017년 6월 21일. 2017년 6월 2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4. “The Rise of Korean Islam: Migration and D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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