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는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큰 주식을 말한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업종별로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들을 구분하여 코스피200 등의 지수를 산출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이는 편의를 위한 종목 구분이다.

특징 편집

대형주는 일반적으로 많은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이다. 기관투자자가 대형주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첫째, 거래대금이 많으므로 거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가 거래할 때 기민하게 매매할 수 있고, 둘째로 이미 성장하여 안정된 기업들이므로 더이상의 성장이나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급락의 우려 또한 적다. 또한 규모의 경제나 산업에서의 확고한 지위 등을 확보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도 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와 낮은 수익률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1][2]

대한민국에서의 예시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참고 문헌 편집

각주 편집

  1. 코스닥 중소형주 강세…중소형 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헤럴드경제 2015-06-24
  2. 1월 대형주 울고 중소형주 웃고… - 매일경제 Jan 3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