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헤이그 백작 더글러스 헤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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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헤이그 백작 더글러스 헤이그(영어: Douglas Haig, 1st Earl Haig, 1861년 6월 19일~ 1928년 1월 29일)는 영국 육군의 고위 장교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1915년 말부터 종전까지 서부 전선에서 영국 해외 파견군(BEF)을 지휘하였다. 솜 전투, 아라스 전투, 파스샹달 전투, 독일 춘계 공세, 마지막 100일 공세의 지휘관이기도 했다.[1][2][3] 전후 수년 간 긍정적인 명성을 얻었고 그의 장례식이 국가 애도의 날이 되기도 했으나 1960년대 이후로는 제1차 세계 대전 중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4][5][6] 그의 지휘 하에 2백 만 영국 사상자를 냈던 이유로 '버처 헤이그'(Butcher Haig)라는 별명을 얻었다.('버처'는 '잔인한 살인자'를 뜻한다)[4] 캐나다 전쟁 박물관의 설명에는 그의 장대하지만 많은 비용이 든 솜 전투(1916)와 파스샹달 전투(1917)의 공격은 1차 세계 대전의 대학살과 무익과 거의 동의어이다."로 적고 있을 정도이다.[7] 한편, 일부 역사가들은 전쟁을 끝낸 포슈가 주도하고 특히 영국측이 기여한 1918년의 100일 공세가 영국 군사사에서 수행하였던 가장 위대한 승리들 가운데 하나로 간주한다.[1][2][3]

각주 편집

  1. Sheffield 2002, p. 21.
  2. Sheffield 2002, p. 263.
  3. Hart 2008, p. 2.
  4. “Field Marshal Douglas Haig would have let Germany win, biography says”. 《The Times》. 2008년 11월 10일. 2013년 6월 22일에 확인함. 
  5. J. P. Harris, Douglas Haig and the First World War (2009), p545
  6. “World War I's Worst General”. Military History Magazine. 2007년 5월 11일. 2013년 8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6월 22일에 확인함. 
  7. See "Canada and the First World War: Sir Douglas Haig"

참고 문헌 편집

외부 링크 편집

헤이그 백작
1919년 - 1928년
후임
조지 헤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