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는 2013년 7월 31일 개봉한 대한민국영화이다. 감독은 김병우이고,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김소진, 이다윗이 출연했다.

더 테러 라이브
The Terror Live
감독김병우
각본김병우
제작전려경
이춘연
출연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김소진
이다윗
촬영변봉선
편집김창주
음악이준오
제작사씨네2000
배급사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 2013년 7월 31일 (2013-07-31)(대한민국)
시간98분
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제작비약 35억원
흥행수익38,147,776,317원

줄거리 편집

SNC 방송국에서 라디오방송을 진행하던 국민앵커 윤영화. 그날은 청취자들의 의견을 즉흥적으로 들어보는 전화연결 시간을 갖고 있었다. 모든 건 박노규라는 일용직 노동자의 전화 한통으로 시작됐다. 그는 묻는 말에는 일체 대답을 하지 않고 자신의 신세한탄만 늘어놓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끊어달라며 정중하게 말로하던 영화는 짜증이 솟구쳐 욕설을 내뱉는다. 급기야 박노규는 자신에게 폭탄이 있으며 곧 마포대교를 폭파시킬거라는 엄청난 말을 한다. 영화는 코웃음치며 한번 해보라는 식으로 비웃듯이 말했지만 곧 알 수 없는 굉음이 들리더니 정말로 창문 너머 마포대교가 폭발하고 말았다.

잠시 어리둥절해진 영화는 곧 상황파악을 하고는 엄청난 아이디어를 낸다. 바로 지금 이 상황을 자신이 독점으로 중계하는 것. 이후 테러범과 단독적으로 전화연결까지 하며 본격적인 단독중계를 시작했고 이후 박노규로부터 왜 이런일을 벌였는지 물어본다. 2년 전, G20을 위해 마포대교를 미적으로 보수공사하는 작업에 투입된 박노규는 동료들과 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하다 동료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를 보게된다. 그는 모든걸 제쳐놓고 경찰과 119부터 찾았지만 다들 회담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느라 말로만 출동하겠다고 할 뿐 아무도 오지 않았다. 결국 물에 빠진 세사람은 익사하고 말았다.

박노규의 요구사항은 딱 두가지 죽은 세사람의 장례비와 보상금을 합한 21억 7924만 5000원이란 거액과 당시 사람을 죽게만든 회담의 주도자였던 대통령의 사과. 이 두가지만 이루어지면 자신도 그 즉시 대교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풀어주고 자수하겠다고 했지만 정부에서는 대테러대책위원회와 경찰청장만을 파견할 뿐 그의 요구에는 한사코 불응했다. 옆에서 보고있던 영화 역시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잡음 만들어내지 말고 그냥 대통령 데려오라고 했지만 다들 요구사항만 받아들이고는 곧바로 달아난다며 가볍게 무시해버렸다. 남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은채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기만 하는 그들의 태도에 영화는 결국 뚜껑이 열린다.

캐스팅 편집

설정 편집

수상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