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대전)

도산서원(道山書院)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이다. 1989년 3월 18일 대전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도산서원
(道山書院)
대한민국 대전광역시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3호
(1989년 3월 18일 지정)
면적109.7m2
수량1동
시대조선시대
위치
도산서원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도산서원
도산서원
도산서원(대한민국)
주소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233번지
좌표북위 36° 20′ 39″ 동경 127° 23′ 48″ / 북위 36.34417° 동경 127.39667°  / 36.34417; 127.39667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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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회 권득기와 그의 아들 탄옹 권시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권득기는 41세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좌랑을 지냈으며, 정세가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버리고 도학을 공부하였다고 한다.

권시도 학문이 뛰어나 대군사부·한성부좌윤 등에 임명되었으나,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이곳에서 학문에 힘썼다.

이 서원은 조선 숙종 19년(1693)에 유림들이 뜻을 모아 세운 것으로,숙종 37년(1711)에 나라에서 내린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사당 3칸·묘문 3칸·강당 4칸·서재 3칸·남재 4칸·전사청 3칸 등 모두 23칸 규모를 가진 서원이었다고 하는데,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 그 뒤 1921년 단을 만들고 제사를 지냈으며, 1968년·1973년 두 차례에 걸쳐 안동 권씨 문중에서 복원하였다.

'도산'이라는 이름도 이곳에 머무르면서 도학을 연마하였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현지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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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회 권득기 선생과 그의 아들인 탄옹 권시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1693년(숙종 19년)에 유림들이 세웠다. 서원에는 강당으로 사용한 명교당, 유생들의 숙소인 지선재, 시습재와 권득기, 권시 두 분을 모시는 함덕사가 있다. 이 마을 뒷산을 도산이라 하여 도산서원이라 불리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1868년)으로 헐리었다가 1968년, 1973년 두 차례에 걸쳐 복원하였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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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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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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