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檮杌)은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의 동물로, 사흉 중 하나이다. 좌전에 의하면 전욱의 아들이라 한다.

데라시마 료안의 「화한삼재도회」에 묘사된 도올

호랑이를 닮은 몸에 사람의 머리를 가지고 있고, 멧돼지송곳니와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거만하고 완고한 성격으로 매우 난폭하여 마음대로 마구 설쳐대며, 싸울 때는 퇴각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싸운다.[1]

항상 천하의 평화를 어지럽히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난훈(難訓, 「가르치기 어렵다」의 뜻)이라고 하는 별명이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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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