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都泰鎬, 1960년 11월 19일 ~ 2017년 9월 26일)는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다.

생애 편집

경상북도 성주군 출신이다. 대건고등학교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나온 그는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주택정책관, 도로정책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발탁되었다. 이명박 정부 때 국토해양부 정책관으로서 부동산 규제 완화에 주력하였다. 행시 31회 중 국토부에서는 처음으로 2013년 실장급에 올라 박근혜 정부의 2013년 4월 1일 부동산 대책 이후 후속 대책들을 통해 주택시장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1]

2016년 1월 수원시 제2부시장에 임명되어 수원컨벤션센터, 영흥공원, 수원군공항 이전 등의 수원시 현안사업을 해결하였다.[2]

2017년 9월 26일 오전 8시 확대간부회의 및 오후 2시 자동차매매상사 온라인등록시스템 협약식 등의 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였으나 오후 3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

학력 편집

경력 편집

2016.01 ~ 2017.09
경기도 수원시 제2부시장
2014.05 ~ 2016.01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실장
2013.04 ~ 2014.05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실장
2013.03 ~ 2013.04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2012.06 ~ 2013.03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2011.07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
2010.01
국토해양부 건설정책관
2008.03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
1987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