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사(東固寺)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있는 사찰이다.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재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동고사
(東固寺)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2호
(1984년 4월 1일 지정)
수량일원
소유동고사
위치
동고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동고사
동고사
동고사(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산10-88
좌표북위 35° 48′ 51.92″ 동경 127° 9′ 34.32″ / 북위 35.8144222° 동경 127.1595333°  / 35.8144222; 127.1595333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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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은 신라 헌강왕 2년(876)에 승려 도선(道先)이 창건한 사찰로 전주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동고사(東固寺)라 칭했다고 한다.

935년 10월 신라 경순왕 김부(金傅)가 고려 태조에게 항복하려 하자 막내 아들 덕지(德摯) 왕자가 그 불가함을 극력 간(諫)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출가하여 범공(梵空)이란 승명으로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며, 부왕과 어머니·마의태자 등 5인의 상을 목각으로 조성하여 이 절에 봉안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후대에 경순왕의 이름을 따서 ‘김부대왕(金傅大王)절' 또는 ‘진불대왕(眞佛大王)절'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곳 동고사(東固寺)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으나, 1844년(조선 헌종 10) 허주(虛舟) 스님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중창하고, 그 후 영담(暎潭) 스님이 1946년대웅전 등을 새로 지어 오늘의 모습을 갖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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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고사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