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향교(同福鄕校)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있는 향교이다.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25호로 지정되었다.

동복향교
(同福鄕校)
대한민국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25호
(1985년 2월 25일 지정)
수량1곽
위치
동복향교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동복향교
동복향교
동복향교(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 864번지
좌표북위 35° 4′ 36″ 동경 127° 6′ 50″ / 북위 35.07667° 동경 127.11389°  / 35.07667; 127.11389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동복향교는 조선 세종 27년(1475)에 지금 있는 자리에 처음 지었다. 그 뒤 화재로 인하여 폐교되고 여러 번 자리를 옮기는 등 수난을 겪으면서도 맥을 이어오다가 한국전쟁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1959년 대성전만 다시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국과 한국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은 돌담으로 둘러진 약 150평의 대지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