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천

(동활인서천에서 넘어옴)

신당천(新堂川)은 남산대현산에서 흘러 내려와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조선시대에는 하류에 동활인서가 있어 동활인서천(東活人署川)이라고도 불렸다. 1950년대 즈음부터 신당천(新堂川)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이 하천에 특히 위장병에 효능이 좋은 약수가 있다 하여 약수천(藥水川)이라고도 하였다[1]. 약수역 앞 사거리부터 신당동 302-4번지까지의 828m 구간은 1970년대에 복개되었으며[2], 현재는 전 구간이 복개되어 도로 등으로 쓰이고 있다.

신당천
동활인서천
(지리 유형: )
나라 대한민국
지방 서울특별시
소속 한강 수계
발원지 남산
 -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하구 청계천
 -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신당천(동활인서천)과 한양도성 지도

과거의 다리

편집

신당천의 다리 목록이다.

  • 전도감교(錢都監橋) : 신당동 140번지와 261번지 사이에 있었으며, 대동지지에만 기록되어 있다.[3]
  • 용곡교 : 신당동 160번지와 161번지 사이 광희초등학교 앞에 있었다.[4]

각주

편집
  1. “非命에죽는새싹들”. 《경향신문》. 1963년 7월 22일. 2020년 5월 22일에 확인함. 
  2. “5억을 책정 신당천복개등 4개공사”. 《매일경제》. 1976년 3월 15일. 2016년 12월 4일에 확인함. 
  3. 이상배 (2000). 《서울의 하천》. 서울: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47쪽. ISBN 9791160710182. 
  4. “어린이 53名中毒”. 《경향신문》 (7면). 1964.3.9. 2020.5.22.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