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기

(둔부에서 넘어옴)

볼기(영어: Buttocks)는 넓적다리, 허리 사이의 뒤쪽 부위로 윗부분은 엉덩이라고 부르고, 아랫부분은 궁둥이(hip region)라고 부른다.[1] 볼기부위(gluteal region)에는 볼기사이틈새(intergluteal cleft)와 볼기고랑(gluteal sulcus)이 있다.[2] 볼기뼈의 이름은 볼기에서 왔다.

인간의 엉덩이

볼기의 좌우 양옆에 있는 볼기에 포함되지 않는 부위를 엉덩부위(hip region)라고 부른다. 볼기(buttocks)와 엉덩부위(hip region)가 합쳐진 영역을 볼기부위(gluteal region)로 부른다.[3]

수많은 문화에서 볼기는 성적 매력을 주는 역할을 한다.[4] 또, 수많은 문화에서는 체벌 대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5] 엉덩이를 체벌하는 경우에는 가정이나 교내에서 사용하였으며 때때로 바지와 속옷을 벗겨 회초리로 때리는 경우가 있다. 짱구는 못말려엉덩이 탐정 같은 각종 아동만화에서 개그소재로 다루어지기도 한다.

구조

편집

볼기는 지방층이 겹쳐진 둔부 근육 또는 "둔근"(대둔근 및 중둔근)의 덩어리로 형성된다. 볼기의 위쪽 부분은 장골능에서 끝나고 아래쪽 부분은 수평 둔근 주름으로 윤곽이 그려진다. 대둔근에는 두 개의 삽입 지점이 있다. 즉, 대퇴골 철근의 위쪽 부분 1/3과 장경골의 위쪽 부분이다. 대둔근의 덩어리는 항문이 위치한 중간 둔부 틈 또는 "균열"에 의해 분리된다.

볼기는 영장류가 네발 달린 동물처럼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똑바로 앉을 수 있게 해준다. 특정 비비 종의 암컷은 수컷을 유인하기 위해 얼굴이 붉어지는 붉은 볼기를 가지고 있다. 인간의 경우, 여성의 경우 피하 지방이 많고 볼기가 비례적으로 넓어 볼기가 비례적으로 넓고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경우 신체를 앞으로 움직이게 하고 배변을 돕는 역할도 한다.

일부 개코원숭이와 모든 긴팔원숭이는 털로 덮여 있지만 볼기에 특징적인 벌거벗은 굳은 살이 있다. 인간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볼기가 매끈한 반면, 성숙한 남성과 여성은 신체의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털이 자라는 정도가 다르다. 여성의 경우 둔부 갈라진 틈(항문 주변 포함)에 털이 자랄 수 있으며, 때로는 뺨 아래쪽까지 옆으로 뻗기도 한다. 남성의 경우 볼기 일부 또는 전체에 털이 자랄 수 있다.

엉덩이

편집

엉덩이 또는 둔부는 볼기의 윗부분을 말한다. 엉덩뼈의 이름은 엉덩이에서 왔다.

같이 보기

편집

참조

편집
  1.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 http://www.anatomy.re.kr/rang_board/list.html?num=243509&start=0&sort=top%20desc,num%20desc&code=debate&key=&keyword=
  3. [1][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의 FIGURE 5.32. Gluteal region, comprising buttocks and hip region.
  4. Hennig, Jean-Luc (1995). 《The rear view: A brief and elegant history of bottoms through the ages》. London: Souvenir. ISBN 0-285-63303-1. 
  5. “Police.”. 《The Times》 (London). 1894년 3월 22일. "Mr. Curtis Bennett deprecated caning on the hands and boxing the ears, and said they were exceedingly dangerous forms of punishment. Nature provided a specialتننات place for boys to be punished upon and it should be used.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