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클리닝

물 대신 유기 용제를 사용하여 세탁하는 방법

드라이 클리닝(영어: dry cleaning, 문화어: 화학세탁, 화학빨래)은 대신 유기 용제를 사용하여 세탁하는 방법이다. 빨랫감이 손상되지 않고 옷 모양이 변하지 않으며, 옷을 통째로 빨 수 있고 건조가 빨라 물로 세탁하면 손상되기 쉬운 모·견·아세테이트 등의 직물 세탁에 적당하다. 하지만, 유기 용제는 인화성이 있으므로 화기에 주의하여야 하며, 값이 비싸고, 기름때 이외의 오염물은 제거되지 않아 깨끗하지 않다. 가정에서의 드라이 클리닝은 재킷의 칼라나 소맷부리·넥타이·가죽 장갑 등의 간단한 세탁에 이용된다.[1]

드라이 클리닝을 하기 위해 옷걸이에 걸린 수많은 옷들
현대의 드라이 클리닝 기계

역사 편집

토머스 L. 제닝스(Thomas L. Jennings)는 드라이 스코링(dry scouring)이라는 상업 드라이 클리닝 공정을 발명하고 1821년 3월 3일 US 3,306X 특허 번호로 특허를 낸 최초의 인물이다.[2] 이러한 종류의 특허를 받은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다.

테레빈유를 사용한 상업 드라이 세탁의 얼리 어답터는 1825년 파리의 졸리 벨린이다.[3]

기호 편집

국제 GINETEX 세탁 기호에 따른 기호는 다음과 같다. X표가 되어 있는 것은 드라이 클리닝이 허용되지 않음을 의미한다.[4]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드라이클리닝, 《글로벌 세계 대백과》
  2. “US Patent: 3,306X”. 《Directory of American Tool and Machinery Patents》. 2019년 12월 4일에 확인함. 
  3. Hasenclever, Kaspar D (2001). 〈Dry Cleaning - Treatment of Textiles in Solvent〉. Wypych, George. 《Handbook of Solvents》. ChemTec Publishing. 883쪽. ISBN 9781895198249. 
  4. “Professional textile care symbols”. GINETEX - Swiss Association for Textile Labelling. 2013년 5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7월 18일에 확인함. 

참고 자료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