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웨

중국의 군인, 정치인

등웨(邓岳, 1918-2000)는 중국의 군인이자 정치인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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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홍군에 소년병으로 참전하여 장정에 참여하였다. 중국인민항일군사정치대학의 분교대장, 간부대대 대대장, 군관구 참모장, 팔로군 부연대장을 역임하고, 국공내전 당시 인민해방군의 사단장이 되었다. 라오선전투와 핑진전투에 참가하였다.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운산 전투온정리 전투에 공을 세워 부사령관이 된 후 중국으로 돌아가 38군 군장되었고 소장으로 진급하였다. 후에는 여대시(旅大市)혁명위원회주임과 남경군구부사령관을 역임하였다.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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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18사단의 사단장으로 제40군의 좌익을 맞아 압록강을 건너 닷새 밤을 강행군하여 신ㄹㄴ을 지나 북진 지구에 접근하였다. 그의 부대는 중국군이 압록강을 건너 참전한후 최초로 유전군과 교전을 벌인 부대중의 하나가 되었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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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수쩡, 한국전쟁, 209쪽, 글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