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영어: decaffeination)은 커피콩, 코코아, 잎, 그리고 카페인을 함유하는 그 밖의 물질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일반적으로 원래의 카페인 성분 중 1~2%를 포함하며, 임산부, 당뇨환자, 위가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커피이다.[1]

스위스 워터 공정을 거쳐 디카페인 처리된 그린 커피빈 꾸러미

커피를 좋아하지만, 위가 약하거나, 저녁에 커피를 마시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디카페인 소비량이 점점 급증하고 있다.

보통 디카페인커피는 물로 워싱하는 방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하는데, 보통은 디카페인을 만들때 일부러 저렴한 원두를 사용한다. 디카페인을 파는 곳 자체가 별로 없다보니 저렴한 원두를 써도 판매가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일반원두에 비해 디카페인이 맛없는 경우가 많다.


각주 편집

  1. “Study: Decaf coffee is not caffeine-free”. 2006년 10월 15일. 2008년 1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