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루즈 해협

라페루즈 해협(러시아어: пролив Лаперуза, 일본어: 宗谷海峽)은 홋카이도소야 곶러시아 사할린섬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이름의 유래는 1787년 8월 15일에 이 해협을 지나간, 배로 세계일주를 시도한 프랑스인 탐험가 라페루즈 백작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소야 해협(일본어: 宗谷海峡 소야카이쿄[*])이라고 부른다.

라페루즈 해협의 위치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60~70m로, 비교적 얕은 해협이다. 동물 분포의 경계선의 하나인 동물지리학상의 분포경계선이 통과한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