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1세 드 노르망디 공작

로베르 1세(프랑스어: Robert I, 1000년경 ~ 1035년 7월 3일)는 노르망디 공작이다. 화려공(le Magnifique), 악마공(le Diable)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로베르 1세
노르망디 공작
재위 1027년–1035년
전임 리샤르 2세
후임 기욤 2세
이름
별호 화려공,악마공
신상정보
출생일 1000년 6월 22일
출생지 프랑스 노르망디
사망일 1035년 7월 3일
사망지 니케아
가문 노르망디가
부친 리샤르 2세
모친 유디트 드 브르타뉴
자녀 기욤
아델라이드 드 노르망디

선량공 리샤르 2세의 아들로, 어머니는 브르타뉴 공작 코난 1세의 딸 유디트다. 형 리샤르 3세의 죽음으로 노르망디 공작위를 물려받았으며, 리샤르 3세를 죽인 것은 로베르 1세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로베르 1세는 1035년에 예루살렘 순례를 떠났다가 귀환 중에 병사했다. 그에게는 팔레즈 성읍 출신의 평민의 딸 에를르바(아를레트)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고, 순례를 떠나기 전 아들 기욤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해 두었다.[1] 덕분에 큰 반대없이 공작위를 계승하여 기욤 2세가 되었고, 이후 잉글랜드 왕국을 정복하여 잉글랜드 왕으로 즉위하여 노르만 왕조를 창설했다.

각주 편집

  1. 김현수, 《이야기 영국사》, 청아출판사, 2006, p.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