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바스카
램 로이 바스카(Ram Roy Bhaskar)[a](1944–2014)는 비판적 실재론(critical realism)이라는 철학 사조의 창시자로 가장 잘 알려진 영국의 과학철학자이다. 바스카는 과학의 과제가 양적 법칙의 발견이라기보다는 "세계의 현상들을 생산하는 지속적이고 활동적인 기제(mechanism)들에 대한 지식의 생산"이며,[1] 따라서 실험과학(experimental science)은 단지 그와 같은 기제들이 실험실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존재 및 작동할 때에만 의미가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바스카는 기제들과 인과적 힘(causal power)들에 대한 실재론을 사회과학 철학에 적용했으며, 또한 철학과 인간과학(human science)들의 중요한 역할을 뒷받침하는 일련의 주장을 정교화했다.[2] 바스카에 따르면, 사회에 대한 연구는 과학적으로 가능하며 또한 바람직한 것이다.
바스카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dml 교육연구대학원(Institute of Education)에서 World Scholar로 재직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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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각주
편집- ↑ Bhaskar, Roy (2008). 《A realist theory of science》. London: Verso. 47쪽. ISBN 978-1-84467-204-2. OCLC 154707552.
- ↑ Bhaskar, Roy, 1944-2014. (2010). 《Reclaiming reality : a critical introduction to contemporary philosophy》. London: Routledge. 1–10쪽. ISBN 978-0-203-84331-4. OCLC 712652144.
- ↑ “Biography of Roy Bhaskar”. 《roybhaskar.wordpress.com》.
- 내용주
- ↑ Pronounced /ˈbæskɑː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