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브루스 '롭' 포드(Robert Bruce 'Rob' Ford, 1969년 5월 28일 ~ 2016년 3월 22일)는 캐나다의 정치인이자 사업가이다. 롭 포드는 2010년 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2014년까지 토론토의 64대 시장으로 재직하였다. 시장이 되기 전과 후에는 이토비코 노스 지역의 제2선거구를 관할하는 시의원으로 지냈다. 그는 2000년 지방선거에서 토론토 시의원으로 처음으로 당선되었고 두 차례에 걸쳐 재선되었다.

롭 포드
Rob Ford
출생1969년 5월 28일(1969-05-28)
캐나다 온타리오주 이토비코
사망2016년 3월 22일(2016-03-22)(46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성별남성
국적캐나다
학력칼턴 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경력토론토 시의원 (2000~2010년)
토론토 시장 (2010~16)
직업정치인, 사업가
소속무소속
종교로마 가톨릭교
배우자레나타 브레니악

포드의 정치적인 삶은, 특히 시장으로 있었을 때, 개인과 공인으로서의 스캔들에 자주 휩싸였으며, 이러한 스캔들로 법적 공방이 끊이질 않았다.[1] 2013년, 그는 약물 남용 스캔들에 휩싸였으며 이는 캐나다 국내외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2][3][4] 그가 코카인 등의 약물 남용을 시인했을 때 시장직에서 사퇴하는 것을 거부하고 이에 따라 시의회에서는 시장 임기가 끝나는 2014년까지 시장의 일부 권한과 사무실 직원을 부시장인 놈 켈리에게 양도하기로 하였다.[5][6][7] 이러한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롭 포드는 2014년 10월에 계획된 다음 시장 선거에도 출마할 의향을 비쳤으나[8] 2014년 9월에 복부에 종양이 발견되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포드는 시장 후보 직에서 물러나는 대신 시의회 후보로 나서기로 하였다.[9] 2014년 12월 1일, 존 토리가 토론토의 제65대 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으며 포드는 시의원 직 재선에 성공하게 되었다. 포드는 이후 항암 치료를 받아 시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지만 화학 요법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2016년 3월에 숨을 거두게 되었다.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