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리그컵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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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1992 결승전제 1회 아디다스컵 대회의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결승전 경기이다. 프로축구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6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격주로 수요일에 벌어져 팀당 10경기(총 30경기)의 조별 경기 이후, 1위와 2위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을 겨루는 방식이었다.

아디다스컵 1992 결승전
경기제 2회 아디다스컵
1차전
날짜1992년 11월 25일
장소동대문운동장, 서울
2차전
날짜1992년 11월 28일
장소동대문운동장, 서울
1997

두 경기 모두 각 구단의 홈구장인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개최되었는데 일화 천마 (현 성남 FC)와 LG 치타스 (현 FC 서울) 두 구단이 서울 연고 구단 라이벌 대결을 펼치면서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사상 최초로 타이틀이 걸린 결승전에서 한 도시를 동일한 연고지로 하는 두 구단이 격돌한 기록을 남겼다.[1]

일화 천마LG 치타스를 상대로 1차전 2-2 무승부[2], 2차전 2-0 승리를 거두며 아디다스컵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3]

조별 경기 순위 편집

순위 경기수 승점
1 일화 천마 10 7 3 11 10 1 16
2 LG 치타스 10 5 5 15 11 4 15
3 포항제철 아톰즈 10 5 5 15 12 3 15
4 유공 코끼리 10 6 4 12 14 -2 15
5 현대 호랑이 10 4 6 10 13 -3 11
6 대우 로얄즈 10 3 7 7 10 -3 11

경기 편집

1992년 11월 25일 (1992-11-25)
15:00 KST
LG 치타스 2–2 일화 천마 동대문운동장
이영익   15′

이종화   58′ (자책골)

이상윤   43′

김이주   78′

1992년 11월 28일 (1992-11-28)
15:00 KST
일화 천마 2–0 LG 치타스 동대문운동장
신태용   10′

이태홍   31′

각주 편집

  1. 편집부 (1992년 11월 24일). “서울 연고지 일화-LG 자존심 대결”. 《서울 연고지 일화-LG 자존심 대결》 (중앙일보). 17면. 
  2. 편집부 (1992년 11월 26일).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아디다스컵「머나먼 고지」 一和(일화)-LG1차攻防(공방) 무위》 (동아일보). 19면. 2017년 10월 20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편집부 (1992년 11월 29일).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일화 아디다스컵 축배》 (한겨례). 11면. 2017년 10월 20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