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포스(Lysippos, 현대 그리스어: Λύσιππος[1])는 기원전 4세기그리스조각가였다. 스코파스프락시텔레스와 함께, 헬레니즘 시대로 전환되는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3대 조각가로 여겨진다. 현존하는 로마 시대의 복제품로는 그의 스타일을 밝히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에 대한 연구는 난맥을 겪고 있다. 큰 작업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를 따르는 도제들도 많았기 때문에[2], 그나마 시장에서 헬레네 시대, 로마 시대, 이후의 그의 작품과 생애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다.[3]

리시포스
신상정보
출생 기원전 390년 경
그리스 시키온
사망 기원전 300년 경
그리스 시키온
직업 조각가
국적 그리스
주요 작품
영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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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전 후기의 거장으로서, 알렉산드로스의 궁정 조각가로서 활약했다. 그는 기원전 5세기에 폴리클레이토스가 정한 7등신의 인체 비례를 다시 8등신으로 바꾸고, 한층 우미한 상을 제작했다. 그는 스코파스의 격정적인 표현과 그 자신이 제창한 8등신의 인체 비례를 융합시켜, 우미하고 엄격한 그의 독특한 양식을 낳았다. 이들 세 거장의 양식은 다음 헬레니즘 시대에 들어와서 극한에 도달하게 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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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대표작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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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틴어로 된 Lysippus (/lˈsɪpəs/)는 오늘 날 영어에서도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2. His son Euthyktates worked in his style, according to |플리니우스, and, in the next generation, Tysikrates produced sculpture scarcely to be distinguished from his. (Natural History xxxiv. 61-67).
  3. The rediscovered Agias, dedicated by Daochos at 델포이, was a contemporary marble copy of a bronze. 원본은 테살리아 파르살라에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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