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일규(1972년 출생)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관 출신 북한이탈주민이다.

리일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쿠바 북한대사관 참사관

신상정보
출생일 1972년(51–52세)
출생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시
국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한민국
성별 남성
학력 평양외국어대학[1]
직업 외교관
종교 무교
상훈 김정은표창장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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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외국어대학 출신이며, 스페인어를 전공하였다. 알제리, 쿠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하였다.[2]

1999년 외무성에 입부해, 외무성 입부 이후 인민경제대학 무역반, 외교특설반과정 등을 거쳤으며 멕시코, 쿠바에 있는 북한대사관에서 3등서기관, 1등서기관, 참사로 근무하였다. 외무성 부국장 및 주쿠바 북한대사관 참사관으로 활동하는 시절 조선로동당 세포비서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2013년 당시 북한 국적 선박인 청천강호가 무기를 실은 채 파나마 운하 통과를 시도하다 적발 및 억류된 상황에 파나마로 급파되었다. 파나마에서 청천강호 및 선원, 화물을 모두 구출해낸 공로로 김정은 표창장을 수상하였다.[3][4]

북한 외무성에서 중남미지역과의 외교를 총괄하였으며 2018년 11월 쿠바의 대통령 미겔 디아스카넬이 평양을 방문할 당시 행사총괄 역할을 담당하였다.

2023년 11월 탈북하였으며, 2024년 7월에 한국 언론에 모습을 보였다.[5][6]

같이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텍스트가 없습니다
  2. 김, 민서; 김, 진명 (2024년 7월 16일). “[단독] '김정은 표창장' 받은 駐쿠바 北외교관 한국 망명”. 《조선일보》. 2024년 7월 16일에 확인함. 
  3. “청천강 호 사건 전말”. 2014년 7월 14일. 2024년 7월 18일에 확인함. 
  4. 뉴스, SBS (2014년 2월 21일). “UN "북한 청천강호, '최대 규모 무기압수' 사례". 2024년 7월 18일에 확인함. 
  5. 조선일보 (2024년 7월 15일). “[단독] “北 대미라인 한성렬 간첩 혐의 총살...지켜본 간부들 며칠 밥 못먹어””. 2024년 7월 18일에 확인함. 
  6. 조선일보 (2024년 7월 16일). “[단독] “태영호의 한국 성공담 검색하며 부러워해… 함께 탁구 치던 사이””. 2024년 7월 1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