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노지(輪王寺)는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에 있는 15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천태종의 사원 단지이다. 766년에 불교 승려인 쇼도에 의해 세워졌다. 깊은 산 속이라는 지리적 고립성 때문에 사원은 곧 불교 승려들이 고독을 추구하기 위해 찾는 곳이 되었다.

삼불당
대유원영묘의 화려한 장식

절의 가장 유명한 건물은 삼불당(三仏堂)로 이곳에는 본방표문、호법천당、상륜 등이 있다. 후타라산 신사 서쪽에는 도쿠가와 막부의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무덤인 대유원영묘(大猷院霊廟)가 있다. 그 남쪽에는 상행당(常行堂)과 법화당(法華堂)이 있으며 이곳으로부터 긴 돌층계를 오르면 중흥의 선조 덴카이를 모시는 자안당(慈眼堂)이 있다. 쇼도를 모시는 개산당(開山堂)은 동조궁 북쪽, 다키오 신사에의 참배길 도중에 있다.

닛코 동조궁, 후타라산 신사와 함께 닛코의 신사와 서원으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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