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지하철 11호선

마드리드 지하철 11호선 (línea 11)은 스페인 마드리드 지하철의 노선 중 하나로, 마드리드 남부의 플라사 엘립티카 역라 포르투나 역 사이를 잇는 노선이다. 현재 7개 역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역의 승강장 길이는 115m이다. 총길이는 8.5km이며, 선로 규격은 광궤이다.

1998년에 처음 개통된 노선으로 역이 2개뿐인 라말 선을 제외하면 가장 짧은 노선이다. 그러나 차후 대대적인 연장 계획이 모두 마무리되면 마드리드 지하철에서 가장 긴 노선중 하나로 등극할 예정이다. 요금구역상으로는 거의 전구간이 A구역에 속해 있으나, 라 포르투나 역은 마드리드 역외인 레가네스 시에 위치해 있어 B1구역에 속한다.

역사편집

1998년 11월 16일 첫 구간인 플라사 엘립티카-판 벤디토 구간 개통과 함께 운행에 들어갔다. 개통 이후 한동안은 이 3개 역만 영업하였다. 2006년에는 판 벤디토에서 라 페세타 역까지 연장되어 3개 역이 더 추가되었다. 이후 2010년 10월 5일에 라 포르투나 역까지 다시 한차례 연장되어 지금까지 운영중에 있다.

초창기에는 5000번대 열차를 투입하였으나, 2010년부터 세대교체 작업에 들어가 4량 규모의 8000번대 신형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역내 일부 승강장을 철거하는 공사를 거쳤다.

현재는 7개 역에 불과한 단거리 노선이지만, 차후에는 마드리드 중심부의 아토차 철도역을 거쳐 6호선의 콘데 데 카살 역까지 6.5km 정도의 구간이 연장될 예정이다. 연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카라반첼과 라포르투나 주민들은 아토차 역까지 몇 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마드리드 지역교통 컨소시엄 (CRTM) 측은 연장 계획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2억 6500만 유로에 달하며, 오는 2023년부터 운행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2018년 7월 3일 마드리드 지역교통 컨소시엄은 기존 연장안을 확정하였다. 2019년 말까지 모든 설계를 마치고, 2020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환승 정보편집

 
11호선 노선도

11호선과 환승되는 노선은 현재 하나뿐이다.

플라사 엘립티카 역, 아브란테스 역, 판 벤디토 역, 라 포르투나 역에서 시외버스 노선을 탈 수 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