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노 모레스

마리아노 모레스(Mariano Mores, 1918년 2월 18일 ~ 2016년 4월 13일)는 아르헨티나의 탱고 지휘자·피아노 주자·작곡가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남부 바이아블랑카시(市)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1934년에 피아니스트로서 탱고계에 데뷔하였으며 1939년에는 프란시스코 카나로 악단에 입단하였다.[1] 피아니스트 겸 작곡 및 편곡에 솜씨를 발휘하는 카나로의 한 팔로서 활약하였다. 1945년에 카나로와 합작한 <아디오스 팜파 미아>는 공전의 대히트곡이다. 약 10년을 카나로 아래에서 보낸 뒤 독립하여 반도네온을 사용하지 않는 심포닉한 연주 등으로 야심적인 활약을 계속하였다. 후에는 6중주단을 결성하거나 영화·스테이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였다. 작곡가로서도 당대 일류로서 <아디오스 팜파 미아>를 비롯하여 <탄게라>, <타키토 미리타르>, 히트인 <프렌테 알 마르>, <포르케 라 키세 탄토> 등 유명한 작품이 많다. 그의 작품은 모두가 친근감을 갖기 쉬운 멜로디를 지닌 대중적인 것이라 하겠다.

1964년의 마리아노 모레스

각주

편집
  1. “Tango Argentino”. Naxos. 28 September 2009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6 May 2009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모레스"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