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원 (후한)

후한의 정치인

마원(馬援, 기원전 14년 ~ 49년)은 후한의 정치가로 자는 문연이다. 태중태부농서태수를 역임하였으며 후한 말, 서량태수 마등(馬騰)과 계한 표기장군 마초(馬超)의 조상이다. 후한 광무제(光武帝) 때 (蜀)을 공격, 함락하여 복파장군(伏波將軍)이 되고, 교지(交趾)를 쳐서 신식후(新息侯)에 봉해졌다.

하이난성에 있는 마원의 동상

43년, 일남에서 쯩 자매가 독립을 목적으로 한 반란을 일으키자 마원은 일남으로 내려가서 반란군을 토벌하고 이 과정에서 쯩 자매를 체포해 둘 다 참수했다.

시호는 충성(忠成). 마복파(馬伏波)이다. 또한 그는 나이가 70이 넘어 전쟁에 노구를 이끌고 참가하여 연승을 거두면서 노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후에 그의 딸은 명제의 황후가 되었고, 장제의 생모 가귀인과 사촌자매처럼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그의 후손이 마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