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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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너 소체(Meissner's corpuscle), 마이스너촉각소체(Meissner’s tactile corpuscle) 또는 촉각 소체(Tactile corpuscle)는 1852년 독일의 의사 G,마이스너가 발견한 촉각수용기 신경종말기관의 일종이다. 마이스너 소체는 사람의 손, 발에 있는 진피 같이 털이 없는 피부의 얕은 곳에 위치해 있고 땀샘의 배출관과 접한다. 같은 종말장치인 층판소체(層板小體)에 비해 작은 마이스너 소체는 길이 40~100μm, 폭 30~60μm 정도의 타원형 솔방울 모양이다. 비교적 얇은 피막 속에 촉각세포가 가로로 겹쳐져서 가로선이 보인다. 겹쳐진 세포군의 주위는 결합조직성 피막에 의해 감싸져 있다. 파충류 등의 피부에 있는 메르켈촉각세포나 조류의 그란드리촉각소체 등은 간단한 구조를 가진 마이스너 소체로 인정받는다. 피부의 진피에 있는 돌기 안에서 촉각과 압각을 느끼는 역할을 한다.[1][2][3]
갤러리
편집각주
편집- ↑ “마이스너 소체”.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2022년 1월 22일에 확인함.
- ↑ 강영희 (2008년 2월 19일). 《생명과학대사전》. 아카데미서적. ISBN 9788976163783.
- ↑ 뉴턴코리아 편집부 (2010년 4월 14일). 《과학용어사전》. 아이뉴턴(뉴턴코리아). ISBN 9788955378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