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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부자리(Auriga [ɒˈraɪɡə])는 겨울의 저녁 하늘에 주로 보이는, 천구의 북반구에 있는 별자리이다. 동아시아의 별자리로는 오곡과 수레의 창고를 의미하는 '오거'에 해당되며, 필수에 속한다.

마차부자리
Auriga
마차부자리
마차부자리의 항성 목록
학명 Auriga
약자 Aur
소유격 Aurigae
상징 마차부
적경 5h 57m
적위 42°49′
남중 1월 10일 오후 9시 (지방시)
관측 가능 위도 +90°에서 −40° 사이
넓이 657 평방도 (21위)
별의 수
(등급<3.00m)
4
가장 밝은 별 카펠라 (α Aur)
(0.08 등성)
유성우
이웃 별자리

특징편집

밝은 별들로 이루어진 약간 긴 오각형 형태를 이룬다. 은하수가 그 중심을 지난다. 가장 밝은 별은 카펠라이다.

별과 천체편집

마차부자리 엡실론제타는 특이한 이중성이다. 엡실론별의 공전주기는 약 27년이며, 18개월 동안 식(eclipse)을 일으킨다. 관측이 가능한 동반성은 노란색을 띠는 F급의 초거성이며, 나머지 별의 타입은 알려지지 않았다. 태양보다 300배나 큰 별을 동반성이 가려서 밝기가 변하는데, 동반성의 지름이 무려 태양의 2300배로 지금까지 알려진 별 중에서 가장 크다. 제타별은 970일의 공전주기를 가지며, 첫 번째 별은 K급 초거성이며, 두 번째 별은 B급의 주계열성이다.

어두운 천체편집

은하수가 지나는 마차부자리에는 산개성단을 비롯하여 많은 천체들이 있다. 가장 밝은 산개성단으로는 M36, M37, M38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도시 근교에서 쌍안경이나 작은 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더 큰 구경의 망원경으로는 개개의 별을 구별할 수 있다. 이들은 각각 4100, 4400, 4200 광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상대적인 밝기는 각각 6.3, 6.2, 7.4 등급이다.

또 다른 세 개의 산개성단으로, 마차부자리 ψ7 부근의 NGC 2281, 마차부자리 ε 부근의 NGC 1664, M38 우측 가까이에 'IC 405'와 함께 'IC 410' (또는 NGC 1893)이 있다. '도망치는 별'인 마차부자리 AE는 밝은 변광성으로, 현재 'IC 405' 안쪽에 위치한다.

신화 및 역사편집

 
마차부자리. Stich의 성도 (1782년)
중앙 우측의 밝은 별이 카펠라이다.
  • '카펠라'는 전설의 암염소 아말테아와 관련이 있다.
  • 마차부자리 ε, 마차부자리 ζ, 마차부자리 η의 세 별은 아이들을 의미하는 'Haedi'라 불린다.
  • 로마인들은 이 별자리를 헤파이스토스의 아들로, 걸음이 불편했던 아테네에리크토니오스라 생각했다. 그는, 여신 아테나에게 도움을 받아 4두전차를 발명하였다고 한다.
  • 마차부자리는 마차, 육안으로 알아보기에 희미한 별은 마차부로 여겨지기도 했다. 어쨌든, 이 마차부는 염소를 왼쪽 어깨로 넘긴 양치기로, 두 아이(밝은 두 별)를 가까이 데리고 있다고 여겨졌다.
  • 동아시아에서는, 별자리의 5각형을 구성하는 5개의 별이 각각 5종류의 곡식을 대표한다고 생각했다.

(콩별, 조별, 쌀별, 삼베별, 보리별)

읽어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